최근 하이브가 자사의 자회사이자, 떠오르는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에 대해 심층적인 감사를 진행했고, 감사결과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져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혐의 등으로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
2024년 4월 22일, 하이브 측은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이 하이브레이블즈로부터 어도어를 독립시키고 경영권을 탈취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내부 감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기획한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맞섰습니다.
논란의 주요 쟁점
경영권 탈취 의혹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이 핵심 정보를 외부 유출하고, 비밀을 외부에 유출하며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합니다. 민희진 대표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오히려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 콘셉트 표절 문제 제기를 계기로 자신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뉴진스 콘셉트 표절 논란
민희진 대표는 빌리프랩 걸그룹 아일릿의 콘셉트가 뉴진스 콘셉트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하이브 측에 항의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이를 부인하며, 아일릿 콘셉트는 뉴진스 콘셉트와 무관하게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25일 고발장 제출
최근 하이브가 자사의 자회사이자, 떠오르는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에 대해 심층적인 감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감사에서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죠. 더욱이, 이 계획에 대한 물증까지 확보했다고 하니, 사태의 심각성이 더해집니다.
민희진 대표 주도 하에 어도어를 사실상 빈 껍데기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뉴진스와의 계약 해지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 과정에서는 하이브에 대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와의 접촉 등이 담긴 정보 자산이 증거로 제출되었는데요, 심지어 하이브를 공격하기 위한 문건 작성까지 이뤄졌다고 합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진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도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 중도 해지,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 무효화 등의 방법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하이브를 괴롭히는 다양한 전략까지 모색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처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곧 열릴 이사회에서는 민희진 대표의 해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업계를 뒤흔든 이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