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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안마의자 사건

by geulmalu

사람잡는-안마의자

 

JTBC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안마의자를 사용하던 중 머리카락이 기계에 말려들어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건인데요. 피해자는 어머니를 위해 구매한 안마의자가 오히려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되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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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는 피로를 풀어주는 편리한 가전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합니다. 하지만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된 이번 사건은 그러한 안마의자의 안전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사건은 피해자가 어머니의 생신을 기념해 선물한 안마의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어머니는 하루 한두 번씩 이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만족해했지만, 지난 8월 4일 저녁,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람잡는-안마의자

 

해당 안마의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중, 갑자기 머리카락이 기계 안으로 말려들어가면서 끔찍한 부상을 초래했습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안마가 끝나갈 무렵 머리카락이 쥐어 뜯기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곧바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방에 있던 아들이 달려와 안마의자를 멈추고 어머니를 분리시켰지만, 이미 뒤통수의 머리카락이 한 움큼 뽑혀 나간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기계의 오작동과 찢어진 천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자는 이 사고로 두피에 깊은 상처를 입어 다섯 바늘이나 꿰매야 했습니다. 사고 후 한 달이 지난 지금, 상처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안마의자만 보면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분노와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제조사의 대응입니다. 피해자 측이 문제를 제기했으나, 회사 측은 반품이나 교환 대신 "이전 사용 비용을 차감한 환불"을 제안하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사람잡는-안마의자

 

이러한 대응은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안전사고를 경험한 소비자에게는 매우 부적절한 대처로 보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느끼는 불안감을 제조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계 오작동을 넘어, 제조사의 책임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잡는-안마의자

 

안마의자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번 사건은 안전성 문제를 넘어, 제조사의 책임 있는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소비자는 안전을 우선시하는 제품을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제조사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사진출처:JTBC사건반장>